2월 제주, 먼저 온 봄기운에 마음이 돌랑돌랑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2월 제주, 먼저 온 봄기운에 마음 돌랑돌랑’를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20년 2월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돌랑돌랑하다’는 두근두근하다의 제주 방언이다. 

2월 제주관광 추천 10선은 △가장 먼저 제주에서, 마음모아 봄을 열다(탐라국입춘굿축제, 칠머리당영등굿) △돋아난 봄 기운에 두근두근 나의 봄날(매화축제) 등 봄을 맞이하는 축제가 선정됐다. 

또한 제주의 자연을 보여주는 △환경을 사랑할 줄 아는 특별한 사람들(예래생태마을)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기간한정 행복을 주는 별, 노인성) △이른 봄, 푸르름을 그리는 당신에게(대수산봉) △제주가 품고 키운 생명의 기운 찾아(한라수목원 죽림원, 도내 다원들) 등이 이른 봄을 반긴다.

일상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옛 사람들의 삶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도내 유적지들) △추위 녹이던 온기와 색감, 마음도 녹여(식물이 있는 카페) △꼼지락꼼지락, 손길 작품이 되다(제주감성&정성 듬뿍 체험클래스) △원 없이 먹어보자 제주 생선(생선모듬구이) 등도 2월 제주를 풍요롭게 만든다.

재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2월은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시기"라며 "남녘의 보드라운 바람이 봄을 전하는 여행길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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