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태권도협회 조동석 전무이사(도교육청 예산담당사무관·사진)가 2000 월드컵 태권도대회 국가대표 여자팀 감독으로 임명됐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리용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40여개국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는데 남·여 25명으로 구성돼 최근 결단식을 가진 한국 선수단은 11일 출국,19일 귀국하게 된다.

 제주 선수로는 고대휴(제주대)가 밴텀급에 출전,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

 조동석 전무이사는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한편,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대회 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돌아올 예정이다.<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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