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부터 사물인터넷 기술로 상수도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자식으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상수도과에 설치된 시스템으로 검침값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상수도 누수 및 고장 발생 시 즉시 수리할 수 있어 상수도 낭비를 예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오라동 지역에 디지털계량기 462전을 설치했으며, 올해 오등·영평·월평·회천·해안동 지역에 3억원을 투입, 1335전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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