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상공인 200명 대상 선착순…MRI 등 세밀검사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도내 소상공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 사업 대상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와 제주소상공인경영센터의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이다.

지원자격은 개업 일로부터 3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사업자 가운데 최근 2년동안 평균 매출액이 4800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접수는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제주시 연북로 33, 4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jejusc.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건강검진 지원 사업신청서 △개인 정보 활용동의서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최근 2개년)과 신청서 및 개인 정보 활용동의서다. 양식은 제주소상공인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된 지원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검진을 완료해야 하며 지정일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비용 지원이 제한된다.

한편, 이번 검진 항목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항목 외에 MRI, CT, 초음파 등으로 구성됐다.

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비 지원 대상 외에도 도내 모든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전용 예약 창구를 통해 예약할 경우 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sc.kr)와 전화(064-758-571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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