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 등으로 10년 넘게 갈등을 겪으며 공동체 파괴 위기에 직면했던 서귀포시 강정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도의 행보에 뒷말이 무성.

제주도는 지난 15일 2020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공석인 강정공동체사업추진센터장을 수개월째 임명하지 않고 있기 때문.

주변에선 "행정은 인력과 예산으로 일하는 조직"이라며 "제주도가 말로만 강정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일침.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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