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직격탄을 맞은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관광산업과 서비스 산업, 농·수·축산물 소비감소 등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임을 정부와 도당국은 심각하게 받아들여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관광업계 및 중·소상인과 대출 연장·이자감면, 긴급운영자금 지원, 일정기간 부가가치세 환급 등 위기 타개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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