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철 추자면사무소 부면장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차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육 분야의 활동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계층한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 처음으로 문화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가 점차적으로 확대되며 2014년 통합문화이용권 형태로 자리 잡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및 17개 시·도 지역 주관부처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발급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방문하시거나 온라인/ARS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2014. 12. 31일 이전출생자)이 해당된다고 한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으로는 3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할 경우에는 직접 신청서를 작성 제출한 후 발급자격 검증을 현장에서 받고 상세정보를 등록한 뒤 현장에서 카드를 바로 수령이 가능하며, 둘째로는 온라인(www.mnuri.kr)에 접속후 카드발급 클릭(만 14세 이상, 본인인증수단 소지자) 발급하거나 셋째로는 전화/ARS 1544-3412번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만14세 이상, 2016년 이후 발급받은 카드로 유효기간이 2021 ∼ 2024년이면 가능하며 본인명의 휴대전화가 소지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 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문화누리카드 신규발급/재충전/재발급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지난 1일 온라인(www.mnuri.kr), 전화(ARS) 재충전 발급을 개시하였다.

문화누리카드이용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나 지역별로 예산이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2020년 예산이 소진되어 카드발급이 빨리 마감되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하니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들께서는 지금 바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 받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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