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보호 등 4개 분야 모집

제주한돈환경공익기금위원회(위원장 윤용택, 이하 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제주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7000만원 규모로 제주지역 비영리민간단체와 청소년·초중고 및 대학교 동아리와 소모임 등 제주 환경보전 활동에 동의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분야는 자연 및 환경보전, 생태계 보호, 환경교육, 환경문화예술 등 4개 분야다.

지원금액은 프로그램 1건당 비영리민간단체 1000만원, 소모임과 동아리는 500만원 이내다.

위원회는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사업은 용천수와 연안습지 보호사업, 제주생물종네이처링, 제주멸종위기종과 야생화 기록, 숲 체험프로그램 역량강화, 업사이클 등 9개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원회 블로그(http://blog.naver.com/ecojejudo) 또는 사무국(010-3130-57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은 2017년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와 제주양돈농협 등 제주지역 양돈농가와 업계에서 10억원 규모의 환경공익 기금을 조성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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