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에 위치한 귀일중학교 서측(소로2-17호선) 도로개설사업을 4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3억원(공사비 9억원, 보상비 14억원)을 투입해 하귀로에서 답동2길을 연결하는 길이 400m, 폭 8m 도로개설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 3월 사업을 착수한 후 도로개설 구간에 저촉되는 지장물 보상협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 12월 보상절차를 완료,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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