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난 7일 대정읍사무소에서 대정읍이장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지난 7일 대정읍사무소에서 대정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홍신표)와 간담회를 열고 제주 마늘 산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가격 하락 등으로 2019년산 마늘 처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올해산 마늘 가격 지지 및 농가 소득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마늘산업연합회장을 맡는 이창철 대정농협조합장 등 이날 참석자들은 시장가격 형성을 위한 정부 수매 또는 산지폐기 정책의 적기 시행, 생산비를 감안한 수매가격 결정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위성곤 국회의원은 "제주마늘은 도외 지역에 비해 생산 시기가 빨라 시장가격 지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판단이 적기에 이뤄져야 한다"며 "제주마늘 가격안정 및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