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출발해 제주 등을 경유하는 대형 크루즈선의 제주 입항(제민일보 10일자 6면)이 전격 취소됐다.

제주도는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의 선사에서 24일 제주 입항 계획을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웨스테르담호는 승객 2362명, 승무원 817명 등 총 3179명을 태우고 24일 오전 제주항 크루즈 터미널에 입항해, 7시간 가량 관광·쇼핑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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