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입항예정이었던 국제크루즈선 기항이 신종크루즈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취소되면서 희비가 교차.

3000여명의 승객을 태운 웨스테르담호는 24일 기항에 관광·쇼핑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전격 취소.

주변에서는 "일본에서 크루즈선 승객이 무더기로 신종코로나 감염된 사례가 있어 제주도 검역당국이 입항에 잔뜩 긴장했다"며 "반면 관광부서는 사드 등으로 급감한 크루즈관광객을 유치할 기회였지만 놓치게 돼 아쉽게 됐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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