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예정됐던 제주시 이호유원지 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법원 2차 경매가 연기됨에 따라 사업 정상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제주분마이호랜드㈜가 채권자와 협상을 진행하면서 법원 경매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 양측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

주변에서는 “최근 제주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이 좌초되거나 표류하고 있다”며 “침체된 제주경체를 회복할 동력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 아니냐”고 우려. 김경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