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김영호)는 17개대 520명으로 구성된 제주소방서 의용소방대를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2020년도 의용소방대 역점업무를 발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의용소방대는 △동문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1위 △전국의용소방대 전문강사 경연대회 최우수 △소방안전교육 실시 △수학여행단 안전도우미 활동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서는 올해 다변화는 소방환경과 증가하는 소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 활용 불법 주·정차 신고 활성화 △동문시장 전문의용소방대 활용 △소방안전교육 질적 향상 도모 △의용소방대 교관단 편성 운영 등 4가지 중점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는 오래전부터 지역 재난의 중추적 대응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며 "이번 역점업무를 통해 역량 강화와 다양한 소방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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