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도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JDC는 오는 21일까지 '2020년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가정에 방수, 난방, 단열, 보일러 교체 등 주거시설을 개선하고 싱크대, 변기, 세면대 교체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신청서와 현장 확인을 거쳐 21세대를 선정, 모두 1억7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제주시 도남로 121 3층)으로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childjeju@childfund.or.kr)으로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JDC 홈페이지(https://www.jdcenter.com)나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http://www.childfund-jeju.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753-370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지금까지 도내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129곳을 지원해왔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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