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4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상위미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LP가스통 운반 차량과 탱크로리차량이 부딪쳤다.

사고 충격으로 탱크로리 차량이 넘어지면서 도로 옆 감귤 과수원 돌담과 전신주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가스통 운반차량 운전자 김모씨(30)는 경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복된 탱크로리 차량에 갖혀있던 운전자 김모씨(35)도 유압장비를 동원한 구조작업을 통해 오후 6시10분께 구조,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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