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31억8000만원 투자

제주시는 국제곡물가격 상승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은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5개 분야에 31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별 투자계획을 보면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3만3334t에 20억원, 조사료용 종자구입 및 파종 6660㏊에 9억3000만원, 농가 조사료생산용 기계‧장비 1곳에 1억8000만원, 초지 조성 및 보완 10㏊에 6200만원, 조사료 품질평가에 1600만원이다.

시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양축농가는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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