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바른미래당 양길현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모든 제주도민 대상 기본소득제 시행을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연령대별 지역간 연평균 근로소득을 보면 제주는 30대 2981만원, 40대 3531만원, 50대 3670만원으로 최하위"라며 "관광·음식·숙박 등 저임금 서비스업이 주가 된 고질적인 저임금 체계가 하루아침에 바뀔 가능성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제주도민에게 월 30만원의 기본소득제 시행을 촉구한다. 지역균형을 맞추는 것이 정부의 할 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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