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서귀포시 위미항 내에 선박을 인양할 수 있는 선양장 설치공사를 이달 착수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현재 위미항에는 선박을 수리하기 위해 육상으로 인양하는 선양장 시설이 없어 어선 대형화와 어업인의 고령화에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른 어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공사비 9억7200만원을 투입한다. 공사기간은 6개월이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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