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호아킨 피닉스 루니마라

조커 호아킨 피닉스 (사진: 영화 '조커' 스틸컷, 인스타그램)

'조커' 호아킨 피닉스의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로 큰 사랑과 인정을 받은 영화 '조커'에서 새롭게 탄생한 '조커'를 연기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이슈몰이 중이다.

평소 환경에 어마어마한 관심을 보여온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1월 진행된 기후변화협약 시위 '파이어 드릴 프라이데이스'에 참여, 시위자들과 함께 경찰 체포됐다.

이날 호아킨 피닉스는 "난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간단한 한 가지는 내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다"라고 연설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실제로 연인 루니마라와 함께 비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아킨 피닉스의 경찰 체포는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으나 그가 최근 '조커' 역할을 맡았던 만큼 큰 이슈가 됐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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