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762대 정비…매주 수∼일요일 운영

제주시청전경. 제주시 제공

제주시가 제주인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고미정)에 위탁해 운영하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오라소방소 옆 직2문 인근에서 명절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한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자전거 1762대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타이어, 브레이크, 기어, 핸들, 인장 등에 대한 간단한 정비 및 수리는 무료로 제공되며,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올해도 연말까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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