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선관위서 '동행' 청소년기자단 7명 위촉식

'동행' 청소년기자단이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제민일보가 주관하는 '동행' 청소년기자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14일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기자단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동행 청소년기자단'으로 이름을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행 청소년기자단은 이날 도선관위로부터 이번 제21대 총선과 관련한 일정과 사전투표·선상투표 등 선거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정한 선거보도와 정확한 후보자 정보 제공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또 최근 2017년 제19대 대선부터 2018년 제7회 지방선거까지 선거의 특징과 투표율 흐름, 선관위가 담당하고 있는 선거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동행 청소년기자단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선거 현장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고 보도를 통해 아름다운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공정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중심의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후보자와 유권자에게 바라는 소망이나 주장을 담은 기사를 작성해 게재하게 된다. 

한편 동행 청소년기자단은 김지혜(삼성여고 2년), 이다희(신성여고 1년), 송지민(제주여중 2년),  김주연(제주중앙여중 2년), 안제연(제주제일중 1년), 김재연(도평초 4년),  김리하(이도초 6년)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송민식 기자·영상 이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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