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2시42분께 제주시 연동 흘천3교에서 조모씨(41)가 몰던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씨가 머리 등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명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