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개그·국악·포크·재즈 공연 등 무료 공연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정보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한라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65개 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라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마술과 개그, 국악과 포크, 재즈 공연 등 3회에 걸쳐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무료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라도서관은 올해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제주도민의 문화경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그 일환으로 토요 인문학 콘서트, 제주어 이야기 할머니 양성과정, 같은 책 깊이 읽기, 디카시 창작, 야간 드로잉 캘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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