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약사회, 손소독제·소독티슈 기부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가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는 등 힘을 보탰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최근 제주도약사회(회장 강원호)가 제주도청에서 15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와 소독티슈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물품은 감염증에 취약한 노인과 아동,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강원호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약사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약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약국에 비치해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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