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도내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14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교육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제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업경영, 기초창업기술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다.

총 13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7·11회차는 우수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현장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0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의사결정 등 정책분야 △감귤, 밭작물, 친환경농업 등 영농기술분야 △제주 역사와 문화, 제주 사람들의 삶과 언어, 농어촌관광 등 제주의 이해분야 등이다.

교육신청은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교육 관련 상담은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팀(760-7522~7525)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