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75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나무심기 행사는 오는 28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70-3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본청 직원과 산림조합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하며, 편백나무 1000여그루를 심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숲속의 제주 만들기 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9억3400만원을 투입해 경제수조림 및 산림재해방지조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