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서 6-1 대파. 2차전 0-5 석패 

올 시즌 1부 승격에 도전하는 제주유나이티드가 도내에서 열린 프로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18일 오전 11시 클럽하우스A구장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전반 2분 만에 임덕근의 첫 골을 시작으로 전반 15분 임찬울이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32분 포항에게 한 점을 내줬지만 이어진 후반 6분과 20분 장은규의 멀티골과 후반 27분과 35분 김현우의 연속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오후 3시에 이어진 2차전에서는 0-5로 패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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