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에서도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치자"고 18일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이 지원되고 있지만 금리 인하나 상환연장 등에 한정돼 있어 실효성이 미미하고 자금 집행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당장 장사는 안 돼도 밀린 상가 임대료를 내야 하는 문제가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건물주와 소상공인이 함께 살고,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는 '착한 임대인 상생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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