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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무 20대 군인 코로나19 간이검사 '양성'
김봉철 기자
입력 2020-02-20 (목) 17:27:19 | 승인 2020-02-20 (목) 17:29:23 | 최종수정 2020-02-25 (목) 14:43:04
사진=연합뉴스

13~18일 대구로 휴가 다녀온 후 증상…제주대병원서 2차검사중 
마스크 착용 대구공항>항공기>제주공항>택시 공항 옆 부대 이동
입도후 부대앞 편의점 방문후 부대 복귀...제주시내 이동은 없어

제주에서 복무하는 군인이 대구지역을 방문한 후 코로나19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에 따르면 해당 군인은 22세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고향인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후 19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1차 간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곧바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의사회 관계자는 "통상 확진판정에 8시간에서 10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음성·양성 여부는 21일 새벽께 정확히 판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6시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첫 코로나19 양성 반응자를 확인했다"며 "22세 남성은 입도 후 부대 앞 편의점을 방문한 뒤 바로 공항 인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해서 대구공항, 항공기, 제주공항, 택시를 이용해 제주공항 옆 항공부대로 이동했으며, 시내 이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19일부터 목이 간지럽고 기침 증상이 나타나 바로 부대에서 격리조치가 이뤄졌다.

도는 현재 역학조사관 즉시 대응팀을 출동시켜 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대구에서 체류하다가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초반 남성 1명이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이날 오전 9시40분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고 역학조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의심사례 2유형으로 간주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날 11시20분께 보건소 구급차로 서귀포의료원에 이송해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의뢰 결과 오후 4시20분에 음성 판정 결과를 확인했다.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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