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부경 중계 미실시 및 27일까지 공원 운영도 미시행

제주경마공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는 23일 일요일 서울·부경에서 시행되는 경마가 취소됨에 따라 23일을 포함해 다음주 27일까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경마공원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 많은 고객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임을 감안해 선적적인 예방 조치로 휴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경마공원을 찾는 고객에게 안전한 공간 제공을 위해 정부에서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차주 경마 시행여부는 사태 추이에 따른 전사 방침이 결정되는 대로 공지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