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도동 알작지 인근 서부해안도로 인도 침하 구간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해 현사마을 원장교-외도교 1.15㎞ 구간 도로 개설공사를 추진, 2018년 8월 준공했다.

하지만 해안변 파력 등으로 인도가 침하되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시는 하자복구 방안에 대한 검토를 시공사에 요청하는 한편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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