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달 8일에서 23일로 연기해 진행한 NH농협은행 신입 행원 제주 시험장에 열감지기가 등장했다. NH농협제주지역본부는 시험장을 본부로 옮기는 대신 사전 방역을 실시했는가 하면 시험장 입실 전 체온 검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 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려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시험에는 금융권 취업 희망자 92명이 응시했다.

이번 채용에서 농협은행 6급은 280명을 채용한다. 필기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 수는 최종합격자의 15~20배수로, 최소 42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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