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타이벡 등 폐농자재는 오는 3월 1일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에서 처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달 말까지 타이벡·보온커튼·부직포 등 재활용이 안되는 폐농자재 처리방법 변경 사항에 대해 관내 매립장 및 읍면동 현수막 게시, 농협․감협 및 관계 기관 소식지 게재 등을 통해 농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농가에서는 타이벡 등 소각 가능한 폐농자재를 종류별로 일정 크기로 묶거나 마대에 담아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산 56-34/☎710-6052~5)로 직접 반입하면 된다. 소각 비용은 t당 9만3240원이다.

또 재모종판·호스·PP끈·하우스클립·한라봉끈 등 활용이 가능한 폐농자재는 농가에서 종류별로 분리, 색달매립장(서부지역)이나 남원매립장(동부지역)으로 직접 반입(무상)하면 재활용 처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29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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