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류장 650곳에 대한 소독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소독 및 환경정비는 이달부터 오는 3월 초까지 소독전문업체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버스정류장 스팀 세척 및 내부 시설물 환경정비와 함께 바이러스 살균력을 인증 받은 무공해 소독수를 이용, 내·외부 소독 및 방역을 병행키로 했다.

이용객이 많은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12곳에 대해서는 고정식 손 소독제를 비치했고, 주 2회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교통시설 위생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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