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가 잠정 중단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이며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

제주지역의 병역판정검사 역시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잠정 중단됐으며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가급적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 일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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