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방문했던 제주문화예술재단 직원이 발열 증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 자가 격리됐지만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3~14일 대구를 방문했던 문화예술재단 직원 A씨는 24일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유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어 재단 전 직원들도 출근하지 않고 건물을 비웠으며 건물 소독을 실시했다.

제주민예총, 제주예총, 제주학연구센터 등 같은 건물에 입주한 단체·기관도 하루 동안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에 나서기도 했다.

도는 25일 오후 A씨의 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했으며, 이날 재단직원들도 정상출근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