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25일 "동서 균형발전과 마을공동체 경제육성 뿐만 아니라 막대한 대중교통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도 순환 전철 또는 도시 모노레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순환 전철은 공항과 항만, 제주시내와 서귀포시내를 기점으로 전 지역을 50분 이내로 하나의 생활권에 묶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외곽도로 예산을 절감하고 동서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중심으로 읍·면 대중버스 노선을 운용하면 현 대중교통체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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