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복지 현장을 일구고 가꿔온 사회복지계 원로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업적을 조명하기 위한 책자가 발간됐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사회복지계 원로 13명의 이야기를 다룬 '제주사회복지인을 조명하다' 책자를 펴냈다.

이번 책자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2016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제주사회복지신문에 연재된 원고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고 오원국, 김순실, 김정현, 양예홍, 박희순, 고태언, 원석철, 허철훈, 남시영, 부형종, 조성태, 이동한 회장의 이야기와 함께 고 고치환 제7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의 생전 언론 기고문 중 일부가 담겼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책자를 통해 제주의 사회복지계 원로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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