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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34명 가운데 27명 모두 음성...39명은 연락두절나머지 7명 결과 27일 발표
이은지 기자
입력 2020-02-27 (목) 11:11:09 | 승인 2020-02-27 (목) 11:17:29 | 최종수정 2020-02-27 (목) 11:58:40

제주지역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34명 가운데 27명은 27일 오전 11시 기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날 모두 발표될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26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합동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34명 가운데 2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7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이날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받은 도내 신천지 교인 646명 가운데 39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끝까지 연락되지 않으면 중대본과 협조해 소재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39명이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제주도내 신천지 교인 646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이날 도는 교인 명단을 바탕으로 1차 전수조사(전화문진)를 벌인 결과 연락두절자와 결번 등을 제외한 총 603명의 상태를 파악했다.

603명 가운데 제주시 지역 거주자는 581명, 서귀포시는 65명이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425명, 남성은 221명이다. 

563명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도외 거주인은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전화문진을 통해 이 가운데 코로나19 유증상자 34명을 확인했고 대구와 경북 방문 이력이 있는 교인 2명을 파악했으나 증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증상자는 즉시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 

이들은 119와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 선별진료소로 이동하게 된다. 

도는 무증상자에 대해 향후 2주간 하루 2회 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연락두절인 39명에 대한 소재 파악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ez17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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