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동모금회, 내달 31일까지 특별모금 진행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이 전개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민의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모금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모금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이 기간 모금된 성금은 도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소독·검사·치료를 포함해 피해자 긴급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계좌는 농협(963-17-007087,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은행(03-01-108315,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며, 마스크나 소독제와 같은 현물 기부도 가능하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64-755-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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