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역 3개 지역구에서 펼쳐지는 4·15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더불어 민주당은 4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4·15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선은 100% 지역구 권리당원 투표로 이뤄진다.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대정읍 연합청년회 부회장을 지낸 박정규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지낸 정태준 후보가 경쟁한다.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을 지낸 김대진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김창순 예비후보가 대결을 벌인다.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선거구의 경우 임정은 예비후보가 단수추천 형태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