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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 긴급 돌봄 초등 3학년까지 확대
김대생 기자
입력 2020-02-28 (금) 10:19:45 | 승인 2020-02-28 (금) 10:22:12 | 최종수정 2020-02-28 (금) 10:22:09

도교육청, 도내 2574명 신청 종일반 운영...맞벌이가정 부담 경감

제주도교육청이 개학 연기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에서 자녀 돌봄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긴급 돌봄 신청을 받은 결과 유치원은 921명, 초등학생은 1653명 총 2574명이 긴급 돌봄을 신청했다. 다만 긴급 돌봄을 신청하지 않은 학교는 도내 22개교다.

지역별로 초등학교는 제주시 1321명, 서귀포시 332명이며 유치원은 제주시 714명, 서귀포시 207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 긴급 돌봄을 확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반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긴급 돌봄은 오전 교원, 오후 교원과 돌봄 전담사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및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일 2회 이상 발열을 체크한다.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우선 배치했다. 급식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제공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는 자녀들은 돌봄을 보내주지 말 것을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행‧재정적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자발적 협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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