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신천지 신도 외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확인,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11시30분께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도내 신천지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명단을 바탕으로 유증상자 확인검사와 문진결과 등 1차 확인 작업을 오늘중 완료,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지역 신천지교회 신도 603명 가운데 1차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3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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