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8일 오후 12시 현재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신천지 교인 2명과 교육생 6명을 확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가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로부터 받은 도내 신천지 교육생 102명에 대한 1차 전화 문진 전수조사 결과, 이날 오전 11시 기준 69명과 연락이 닿았으며 이 중 6명은 유증상자로 파악됐다. 

26일 입수, 관리하고 있는 신천지 신도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 과정에서 유증상자 2명을 추가 확인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연락이 닿지 않은 나머지 신천지 교육생 33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교육생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를 이날 저녁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