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이동약자의 투표편의를 위해 도내 장애인단체와 공동으로 최근 투표소 공동 점검을 실시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등 3개 단체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230개 투표소 가운데 바뀐 투표소와 1층 이외 투표소 등 모두 22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접근 편리 여부 등을 확인했다.

도선관위는 점검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한 투표소에 임시경사로를 설치하거나, 투표안내요원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윤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