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용담해안도로와 탐라문화광장 등에 설치된 노후 및 불량 야간경관조명을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야간경관조명은 제주시내에 3533개가 설치돼 있으며, 용담해안도로 등에 설치된 조명시설은 염분과 해풍에 부식이 심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야간경관조명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조명시설 정비를 통해 야간 볼거리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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