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예정 잡 콘서트 잠정 연기

제주드림타워 전경

롯데관광개발이 화상(온라인) 면접 방식을 활용해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일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15일 예정했던 '잡(Job)콘서트'는 잠정 연기했다. 대신 화상 면접을 통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는 복안을 내놨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말 관리자급 경력직 모집에 이어 지난 1월말부터 신입사원 및 주임급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169m 높이(38층)에 연면적 30만3737㎡ 규모로 조성되는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1600 올스위트 객실 및 14개 레스토랑, 8층 풀데크, 38층 전망대, 호텔부대시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화상 면접을 통해 신규채용 일정에 전혀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구인구직 사이트인 잡코리아 및 사람인을 통해 이미 상당수의 지원자들로부터 이력서를 접수받은 상태로, 이번 화상 면접 방식이 더 많은 취업 희망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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