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시설이 휴관하고 개학까지 연기되면서 PC방을 찾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PC방 213곳과 게임장 51곳 등 264곳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손소독제 비치 및 사업장 대응지침 준수 여부 등을 파악키로 했다.

시는 또 절물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 등 시설물 5곳을 임시 폐쇄하고 숙박시설 및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른 지역 건설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건축공사장 등 73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키로 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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