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세무서장·위촉장 대체…양방훈 대표 국무총리상

제주세무서는 3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기로 했던 제5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취소했다.


1일 명예 세무서장인 강지윤 ㈜삼영교통 대표이사는 위촉장으로 역할을 대신했다.


납세자의 날은 매년 3월 3일로 국가 운영에 필요한 국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납세자와 세정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및 세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등 감사와 격려를 하는 날이다.

기념식은 취소했지만 이날 세무서를 방문한 첫 번째, 33번째, 54번째 민원인에게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생활 속에서 경험한 세금 이야기와 복지분야에 사용되는 세금 등을 주제로 한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모범 납세자

△국무총리상=양방훈 주식회사 이노네트웍스대표 △기획재정부장관상=김관원 치과의원 원장, 김창전 주식회사 도현종합건설 대표, 장은하 한마음병원 대표원장 ▲국세청장상=김은희 주식회사 장원종합건설대표, 양진규 형제상사㈜ 대표, 고상홍 남문종합상사 대표 △부산지방국세청장상=이공근 이편한치과의원 원장, 김경호 동광해운㈜ 대표, 고택사 동아글라스㈜ 대표, 이동근 합자회사 세원기업 대표 △제주세무서장상=강기오 PAT제주지상점 대표, 김성찬 미듬축산유통 대표, 강만규 공주종합상사 대표, 현동수 동원설비㈜ 대표, 김석 삼성탑내과 원장 

▲세정협조자

 △국세청장상=김인삼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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